2024년 8월 24일 토요일
사행추 이야기
경북 밀양에서
성장기를 함께 보내고
어른이 되어가는 여인들이
한 아름 우정 안고
하룻밤 머물고 가셨습니다 。。。
전국 각지에 흩어져
꿈을 펼치며 지내다가
요렇게 한 번씩 충천하고 나면
또 한 뼘 성장하지 않을까?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
하룻밤 쉼을 위해
수개월 전부터 숙소를 찾고
아기 때 찍은 사진 한데 모아
똑같은 셔츠를 맞추고
촌캉스 필수품이 된
몸빼바지 하나씩 사서 입고
평상에 둘러앉아
하하 호호호
또 한 날의 추억을 담습니다 。。。
사행추 덕분에
좋은 추억 만드셨다지만
여인들의 고운 마음 덕에
따스한 이야기
하나 더 담았습니다 *^^*
아름다운 미소
이어오시는 분들과 잘 나누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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