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행복 & 추억 ♡♡♡ 사행추한옥의 유월...
봄에 사다 심은 사과 나무에 사과가 달렸습니다...
그냥 나뭇가지 하나 툭 꽂아놓은 것 같았는데 ~~~
하얀 열무꽃이... 노란색의 갓꽃이...
그냥 또 마냥 신기합니다...
오이도... 고추도... 호박도...
지나는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내 집 마당의 모습 하나하나가...
아직은 그저 신기할 뿐입니다...
얼만큼 지나면 무덤덤해 질 날이 오려는지...
그런 날이 오기는 오려는지...
이렇게 새로운 만남이 신기하고 반가운...
늘 생경스런 만남도 괜찮을 것 같긴한데...
마당 한 바퀴 빙 둘러 심어놓은 과실나무 열그루...
이름을 아직 몰라 좀 답답할 때가 있다는 ~~~
그치만 뭐 크게 중요할까요???
열매 나오면 저절로 알게 될 터인데...
모르면 모르는대로..,
몰라서 더 반가운 지금이 더 좋은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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