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18일 ~ 19일 이틀 동안
사행추한옥 안채에 열 분의 손님을 모셨습니다...
지난 14일 저녁 궁금한 게 있다며 전화를 했는데
'참 예쁘다'는 느낌을 미리 받았더랬습니다...
짧은 통화에서 미리 전해받은 느낌 그대로 밝고 건강한...
그래서 더 오래도록 기억하게 될 인연이 아닐까 싶은 손님들...
남겨준 방명록을 보며 또 많이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고기도 굽고 가마솥에 닭도 삶고 싶다며 재료들을 꺼내는데...
어찌나 꼼꼼하게 준비를 해왔는지~~~
찹쌀 대추 밤 마늘을 닭속에 넣어 이쑤시개로 마무리...
옹기종기 모여앉아 준비하는 모습이 또 예쁩니다...
고기 구울 그릴이랑 가마솥 아궁이에 불 지펴주고
텃밭 물주고 있는데...
손 깨끗하게 씻고 쌈쌌어요... 라며 상추쌈을 내밉니다...
남편한테... 나에게...
잘 삶아진 닭을 꺼내주려는데 한마리는 저희 몫이랍니다...
아니... 왜???
양이 많아 남을 거 같다고... 감사해서... 라는데...
양이 많을 것 같지도 않고... 특별히 더 챙겨준 것도 없었는데...
덕분에 저희도 아주 잘 먹었습니다 *^^*
가마솥 정리하는데 또 한 친구가 옵니다...
필요한 거 있냐고 물었더니... 도와드리려고요... 랍니다...
짐 풀고 패러글라이딩 예약했다며 나가면서...
패러 예약하는데 숙박장소 연계해준다고 했지만...
이런집이 너무 좋아서 이리로 왔다고...
서른 전후의 대학 동기들이라는데
웃는 모습이... 다정하고 공손한 말씨가...
서로들 많이 닮았습니다...
대화의 끝은 거의 모두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밝고 건강한 손님들을 보면서 문득 든 생각이...
~ 우리 아들도 저런 향기를 뿜는 청년이었으면 좋겠다.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내 자식처럼 듬직하고 뿌듯한 ~
자식을 기르는 대부분 부모들의 마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랑 행복 & 추억 ♡♡♡ 사행추한옥은
좋은 분들 덕분에 행복한 주말을 보냈습니다...
밝고 건강한 모습이... 예쁜 마음씨와 공손한 말씨가...
내 마음에 고마운 선물로 남았습니다 *^^*
그런 마음 오래도록 많은 사람들과 나누며 살아가시길...
원하는 꿈들 모두 이루며 살아가시길...
사행추 한옥에서 응원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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