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양의 눈이 오고 날씨가 추워진다는 예보...
겨울이면 종종 듣게되는 소식이기는 하나...
매번 걱정이 앞서는 것도 어쩔수가 없습니다...
이틀전에 오신 손님 가시는 날인데...
인천까지 가셔야 할 텐데...
하늘은 아랑곳하지 않고 하얀눈을...
자꾸자꾸 뿌려줍니다 ~~~
일단 눈부터 쓸고 출근해야지...
일곱시 전에 마당으로 나갔습니다...
캄캄한 하늘... 하양의 마당... 차가운 공기...
조용한 마을에 쓱쓱 쓱쓱...
한참 쓸고 돌아보니 또 하얗게 쌓입니다...
일단 한번은 쓸었으니...
마을 한바퀴 돌며 눈오는 날을 즐겨보기로...
무슨 놀이가 좋을까???
잠시 생각하다가...
♡마을 만들기로 *^^*
마을을 돌며 자동차위에... 큼지막한 바위위에...
크고작은 ♡만들어보기...
옆집 윗집 자동차에도 ♡...
앞집 뒷집 바위위에도 ♡...
우리집 손님차에도♡...
그 다음은... 뽀샾처리...
그리고 주인에게 카톡을 보내줍니다...
'오늘도 예쁜사랑하세요...' 라는 인삿말과 함께...
열심열심 마을 곳곳에 ♡를 만들기는 했으나...
눈의 시샘인지... 더 많은 눈으로...
내가 만든 ♡를 살포시 덮어버렸습니다...
쬐금 아쉽기도 하지만...
뭐 어떤가요???
내 사진기에 담겨있는 것으로 만족하고...
오랜만에 이웃들과 카톡인사로...
예쁜 사랑 전했는 걸요 *^^*
그런데...
예쁜사랑이 뭐죠???
예쁜사랑이 무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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