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행복 & 추억 ♡♡♡ 한옥민박 사행추
귀촌해 살면서 민박손님을 모시고 있습니다...
단양으로의 여행을...
한옥에서의 하룻밤을...
멀리서 찾아오시는 분들과 인연을 만들어가며...
귀촌 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 낮 한 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예약손님이 1시 무렵에 오실거라 해서...
이른 점심밥을 먹으려는데...
12시 쯤에 마을 앞 도로라며 전화를 주셨습니다...
한옥마을이 보이는데 어디로 가면 되느냐고...
도로명 주소가 붙어있으니 마을로 들어온 후...
대대한옥길 29를 찾아오시라고...
밖으로 나가있겠다 말씀드리고 끊었습니다...
그렇게 끝!!!
기다리다 전화를 했는데 받지를 않으십니다...
우리집에서 모시기로 한 손님이 아니었다는...
어떻게 번호를 알고 전화를 주신건지...
우리집이 아니었대도...
전화 한 통 받아주셨으면 좋았을 텐데...
그냥 나는...
네 알겠습니다... 즐거운 여행되세요...
라고 공손히 인사드렸을 텐데...
그냥 좀 묘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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