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우리 사는 모습

하늘... 그리고 우리네 삶...

사행추 한옥 2017. 6. 14. 11:29

 

 

 

 

 

 

 

 

 

 

 

 

 

 

 

 

 

 

하늘...  그리고 삶...

 

블로그를 하다보니 아무래도 사진을 자주 찍게 됩니다...

하늘 올려다보며 하늘이랑 같이 노는 걸 좋아하다보니...

하늘이 종종 모델이 되기도 합니다...

 

 

이른 아침...   늦은 저녁...

산책을 하다 만난 하늘이 종종 선물이 됩니다...

우와!!!  멋져!!!  어쩜 저리 아름다울 수 있을까!!!

특별한 수식어를 보태지 않더라도...

만날 적마다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매일매일...   순간순간...

올려다 볼때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하늘...

아직 보여주지 않은 보석은 또 얼마나 숨겨져있을까...

 

어느날은 가볍게...   어느날은 무겁게...

어느날은 옅은 색으로...  어느날은 짙은 색으로...

어느날은 몽실몽실...  어느날은 뭉게뭉게...

어느날은 심심하게...  어느날은 재미나게...

어느날은 환하게...  어느날은 어둡게...

 

 

하늘 사진을 보다가 문득 든 생각 하나...

하늘이랑 우리네 삶이 닮았나???

 

가볍다가 무겁다가...  좋다가 덜 좋다가...

힘들다가 재미나다가...

나만 힘든가 싶다가 살짝 들여다보면...

그 만큼의 무게는 옆친구도 가지고 살아가는 것처럼...

 

한발짝 떨어져 볼 때...

옆친구의 삶이 편안해보이기도 하지만...

가까이 갈수록 부러움에서 오는 착각인 것처럼...

 

 

하늘도 그럴라나???

하늘이랑 우리네 삶이 어딘가 많이 닮은 듯합니다...

 

하늘은 내려보고 우리는 올려보고...

그렇게 어우러져 살아가는 가 봅니다...

 

하늘...  그리고 우리네 삶이...

많이 닮아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