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1일 수요일부터 3일 금요일까지
이박삼일 동안 사랑♡채에서
규민 & 규환왕자님 가족을 모셨습니다
사랑 행복 & 추억 ♡♡♡ 한옥민박사행추에서
할아버지와의 시간을 가장 좋아했던 왕자님으로
최연소 손님으로 기억하게 될 가족 *^^*
들어와서부터 안채가 궁금했던 다섯 살 왕자님!!!
처음엔 이름을 물어봐도 시큰둥하더니
마당에서 빅민턴 가지고 놀다가
내 집인 양 자연스레 들어와서
휘이 집안을 둘러보고는 책을 꺼내달랍니다
오래전 우리 아이 규민이 만했을 때
사달라고 여러날 졸라서 사 준 동물백과사전
건너가서 아빠랑 같이 보라 했더니
여기서 할아버지랑 보겠답니다
아가들에게 인기 많은 할아버지 오늘도 당첨!!!
같이 책보고 딱지치기하고 스머프게임하고
놀다 지친 할아버지 엎드리니
그 옆에 나란히 엎드려 깔깔대며 좋답니다 *^^*
뻐꾸기 시계가 일곱시에 노래하고 여덟시에 다시 노래할 때까지
중간에 데리러 오신 아빠를 본 왕자님
거실문을 닫고 싶답니다
3일 아침 할아버지와 더 많이 놀고 싶은데
자꾸 가자고 해서 가뜩이나 속상한데
그 모습이 사랑스러워 찰칵!!! 담았답니다
눈 마주치면 활짝 웃으며 옹알이하던 왕자님이
할아버지와 친구가 된 왕자님이
단양 할아버지와 할머니도 가끔 생각 날 거 같습니다
우리는 또 이렇게 인연의 고리 하나 더 걸었습니다
사랑 행복 & 추억 ♡♡♡ 사행추한옥에서
귀한 인연 참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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