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박 안내/다녀가신 분들

유유자적 여행을 즐기시는 손님

사행추 한옥 2018. 8. 5. 14:05



2018년 8월 3일 금요일에는

사랑♡채에서 멋진 손님을 모셨습니다...






여행을 좋아하신다는 60중반의 부부님






서로 배려하고 맞춰주고

무심한 듯하면서도

알콩달콩 달달한 사랑이 가득한 손님!!!






자그마한 우리집 한 바퀴 둘러보시며

우와! 예쁘다, 예뻐라~~~






시선 머무는 곳마다 감탄이 절로 나올 만큼

맑고 순수한 손님






꽃을 좋아하는 소녀감성의 부인

부인의 감성을 존중해주는 든든한 남편






소소한 듯하면서도 근사한 부부님을

하룻밤 모시면서

조만간 펼쳐질 우리부부부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서울에서 기차를 타고 버스를 타고

유유자적

여름날의 무더위마저 즐기시는 손님






흰머리에서

인자한 미소에서 전해지는

넉넉함이 참 좋습니다...






서울 유명한 빵집에서 사오셨다는 빵과

오이랑 오렌지랑 파프리카로 준비한 아침식탁에

우리부부를 초대해주셔서






두런두런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평상에 둘러앉아서~~~






겨울날의 한옥도 좋을 거 같다는 말씀을 남기시고






다음 여행지를 향한 차 시간에 맞춰 나가시는

손님을 배웅하며






기와지붕 위 하얀눈이 소복히 쌓인 겨울날에

또 한 번 뵈어도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랑 행복 & 추억 ♡♡♡ 사행추한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