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5일 일요일에는
강희공주님 가족이 사랑♡채에 머물고 가셨습니다...
7월 하순 어느날
예약 후 날짜변경이 가능한지를 물으시더니
며칠 지나 문자를 주셨습니다...
예약일에 오실 수 있다는 내용과 몇 가지 확인
그리고
SNS 통해 만난 사행추의 글이 마음에 닿아
덥썩 예약하셨다는 。。。
기분 좋으면서도 살짝 부담스런 내용을 담아서 ~~~
우리부부의 소소한 일상과
새로운 손님과 엮어가는 인연을 그러모아
진솔한 이야기로 채워가려 하지만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를 수 있고
SNS 통해 만난 감정으로 오셨다가 혹시라도
실망하는 일 없기를 바라는 조심스런 맘이 늘 공존하는지라
글이 맘에 닿아 다른 건 제대로 보지 않으셨다는 말씀에
조금 더 마음이 갔던 손님이셨습니다...
재잘재잘
말하기 좋아하는 6세 공주님!!!
지슬이란 태명부터
최강희에 이어 유치원에선 꽃강희로 불리고 있다고
야무지게 본인 소개를 합니다 *^^*
복숭아와 참외 한 조각씩 주며
할아버지와 나눠드세요!!! 하더니
이튿날 아침 혼자 먹었어요? 같이 먹었어요? 확인까지 *^^*
출근하려는 내게 어디가세요???
회사!
여자가 회사를 가요???
그러면서 내심 재미나게 놀아주는 할아버지가
회사에 가지않아 다행이라는 표정을
그대로 드러내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먼 훗날
아빠엄마랑 놀러갔다가 머문 시골집이 좋았다고!!!
그곳에서 어떤 할아버지와 재미나게 놀았다고!!!
함박웃음과 함께 이날이 예쁘게 그려지기를 *^^*
강희공주님과의 하룻밤 추억을 또 이렇게 담아봅니다
사랑 행복 & 추억 ♡♡♡ 한옥민박사행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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