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박 안내/다녀가신 분들

행복더하기 ☞아들

사행추 한옥 2018. 8. 13. 15:02



언제 어디에서 어떤 모습이든

있는 모습 그대로의 원이를 사랑한단다 *^^*


원이 뒤에 항상 아빠와 엄마가 있다는 걸 늘 기억하렴!!






김원종의 아빠라는

엄마라는 이름표 달아줘서 고마워 !!!






아이는 어떨까 모르겠지만

아이가 자라는 동안 자주 해줬던 말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부부의 행복 더하기 아들

어느새 자라 성인이 되었습니다...






7월 어느날 통화 중에

여름휴가 때 친구들과 놀러오겠다고 해서

미리부터 날짜를 비워놨더랬습니다...






보통 아이들보다 취업준비 기간이 살짝 길었던 아들






설레는 맘으로 여행계획을 짜는 황금연휴와 여름휴가 때

도서관에서 시간 보내는 아이를 보면서

맘이 짠했던 지난여름을 생각하니 그냥 또 고맙습니다...






여럿이 올 줄 알았는데

날짜 맞추는 게 쉽지 않았답니다...


사회생활이 녹록치않음을 이렇게 또 배우는 거겠지요...






회사에서 휴가비가 나왔다며 봉투를 내밉니다...

방값과 용돈이라고~~~






성인이 된 아들에게 받는 선물

우리부부의 행복더하기






아들이 친구들과 온다고 하면

장보기부터 준비할 일이 많았는데






그렇게 해주면 부담스럽다고

숙박요금은 물론 고기도 사온다고 해서

크게 준비할 일이 없었습니다 *^^*






유튜브보면서 해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었다며

여기 와서 해보려고 덩어리 고기를 준비했답니다...


된장 올리브유 소금 쿠킹호일 준비해주고

이후부터 나는 사진만 찍기로 。。。






숯불도 직접 피우고

유튜브에서 본대로 고기 양념도 직접하고

그래서 딱히 해 줄 일이 없었습니다...






무언가 해 줄 게 있어야 핑계삼아 술이라도 한 잔 할 텐데...


그럼에도 남편은 끝까지 자리를 지킵니다 *^^*






밥 한 끼는 해 먹여보내야 맘 편할 거 같아서

비지찌개 끓이고 호박전이랑 감자전을 부쳤습니다...

아버지와 엄마가 함께 준비한 소박한 밥상 *^^*






듬직한 아들 셋!!!

먹는 모습만 봐도 흐뭇하고 좋습니다...


몇 년 지나 꼭 빼닮은 아가들 데리고 놀러오라 했는데

욕심일까요???


욕심이라해도 머잖아 그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이박삼일 동안

패러 타고 래프팅하면서 힐링의 시간 보내고 갔으니

다시 찾은 일상에서 또 열심히 살아가겠지요...


힐링의 시간으로 충분했을 거라 생각하고 보냈는데

비우고 간 술병을 보니 에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