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받아 다녀온 결혼식 주례사
레시피가 맘에 들어
인터넷 검색 후 올려봅니다
불평과 화는
뿌리를 잘라내고 잘게 다집니다
교만과 자존심은
속을 빼낸 후 깨끗이 씻어 말리고
짜증은 껍질을 벗기고
송송 썰어 넓은 마음에 절여둡니다
실망과 미움은
씨를 빼낸 후 용서를 푼 물에 데칩니다
모든 재료를
주전자에 담고 인내와 사랑을 첨가하여
쓴맛이 사라질 때까지 충분히 달입니다
기쁨과 감사로 잘 젓고
미소 몇 개를 예쁘게 띄운 후
깨끗한 믿음의
잔에 부어서 따뜻할 때 마십니다
정성 가득 담아
보글보글 끓인 사랑차 나눠마시며
모든 부부님들
알콩달콩 예쁜사랑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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