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이 바쁘고 부담스러운 한 주를 보내고 있습니다..
가을부터 시작한 심리상담사 교육이 이제 한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자격증을 따기 위해 원서를 내놓고 준비하는 중인데
'수치심의 치유' 책을 읽고 레포르 작성을 해야합니다..
미루고 미루다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며칠 째 책을 가지고 씨름을 합니다..
금요일까지 레포트 제출을 해야하는데..
목요일 오전에서야 책을 다 읽었습니다..
남편이 저녁밥을 해주겠다며 레포트를 끝내랍니다..
어찌나 고마운지..
달그락달그락..
주방일이 서툰만큼 그릇 부딪치는 소리는 큰가 봅니다 ~~
불려놓은 녹두와 냉동실에 보관중인 햇콩을 넣어 밥을 했네요..
현미가 아닌 백미에 녹두와 햇콩을 넣어 지은 밥..
솔직히 물이 많아 밥인지 죽인지..
그래도 미루다미루다 헤매이는 날 위해 밥을 해 준 나의 남편..
고맙습니다..
남편 덕분에 밤 9시 30분쯤 레포트 작성을 끝냈습니다..
레포트를 끝내서 홀가분하고..
남편의 따뜻한 배려로 행복하고 좋은 날입니다..
한 날의 감사일기로 기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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