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 금요일에는
사랑 행복 & 추억 ♡♡♡ 사행추한옥
독채에 손님을 모셨습니다
5월이 끝나갈 무렵
독채예약을 하시면서
인원이 많지않은데
편안한 쉼을 원하신다고
그렇게
독채예약을 하셨습니다
금요일 이른 아침
손님 모실 준비 후 출근했는데
남편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손님이 오셨는데
작은 문제가 생겼다고 。。。
애완동물 입실이 안된다고
예약시 말씀드렸는데
일행 중 한분이 강아지를 데리고 오셨답니다
아뿔싸!!!
전국 각지에서 오시는 손님이라 했는데
이럴 땐 어찌해야하는지~~~
예약하신 분께 전화드렸더니
본인도 모르셨다며
나보다 더 당황하십니다
잠시 후
근처에 애완동물 돌봐주는 곳을 찾아
맡기러 가셨다는 연락을 주셨습니다
손님을 모실 때마다
내집처럼 편히 쉬다가시라 말씀드리는데
에고!!!
그 말이 입안에서만 맴돌 뿐
죄송스러워 꺼내지 못했습니다
애완동물 좋아하지만
병적이다 싶을만큼 과민반응 보이는
나같은 사람도 이해한다는 말씀이
진심으로 고마웠습니다
좋았던 점과 불편했던 점을
정성스레 남겨주신 방명록과
저녁 시간 즐거이 보내라며 남겨주신
맥주 한 캔과 수박
그 안에서 정을 느꼈습니다
좋은날에 사행추한옥을 찾아주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유준맘의 건강한 출산을 위해
기도중에 기억하겠습니다 *^^*
감사한 마음으로
이야기 하나 더 담아봅니다 。。。
사랑 행복 & 추억 ♡♡♡ 사행추한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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