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박 안내/다녀가신 분들

애완동물 & 돌발상황

사행추 한옥 2019. 7. 2. 05:53


6월 28일 금요일에는

사랑 행복 & 추억 ♡♡♡ 사행추한옥

독채에 손님을 모셨습니다






5월이 끝나갈 무렵

독채예약을 하시면서






인원이 많지않은데

편안한 쉼을 원하신다고






그렇게

독채예약을 하셨습니다






금요일 이른 아침

손님 모실 준비 후 출근했는데

남편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손님이 오셨는데

작은 문제가 생겼다고 。。。






애완동물 입실이 안된다고

예약시 말씀드렸는데

일행 중 한분이 강아지를 데리고 오셨답니다






아뿔싸!!!

전국 각지에서 오시는 손님이라 했는데

이럴 땐 어찌해야하는지~~~






예약하신 분께 전화드렸더니

본인도 모르셨다며

나보다 더 당황하십니다






잠시 후

근처에 애완동물 돌봐주는 곳을 찾아

맡기러 가셨다는 연락을 주셨습니다






손님을 모실 때마다

내집처럼 편히 쉬다가시라 말씀드리는데

에고!!!

그 말이 입안에서만 맴돌 뿐

죄송스러워 꺼내지 못했습니다






애완동물 좋아하지만

병적이다 싶을만큼 과민반응 보이는

나같은 사람도 이해한다는 말씀이

진심으로 고마웠습니다






좋았던 점과 불편했던 점을

정성스레 남겨주신 방명록과

저녁 시간 즐거이 보내라며 남겨주신

맥주 한 캔과 수박

그 안에서 정을 느꼈습니다






좋은날에 사행추한옥을 찾아주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유준맘의 건강한 출산을 위해

기도중에 기억하겠습니다 *^^*


감사한 마음으로

이야기 하나 더 담아봅니다 。。。

사랑 행복 & 추억 ♡♡♡ 사행추한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