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눈이 내릴거란 예보가 있더니
아침부터 꾸물꾸물
오후가 되어 눈발이 날립니다
2019년 12월 3일
단양에서 첫눈 만난 날
이유없이 그냥 싱숭생숭
오늘의 감정도 함께 담아두고
단양에서의 추억들
하나 둘 들춰봅니다
평소 단양은
눈이 많지않다고 들었는데
지난겨울엔
첫눈도 11월에 내리고
겨우내내 눈이
많이 또 자주 내렸습니다
자고나면 탐스런 눈이
소복소복
우와!!! 이쁘다!!! 찰칵찰칵!!!
신나게 마을 한바퀴 돌아와
금세 걱정 한가득
어라!!! 출근 。。。 어떡하나?
조심조심 긴장 가득했던 날들
마당에서 장독대에서 툇마루에서
하나 둘 이야기를 만들고
삶속에
겨울추억 하나 더 담아봅니다
일년에 한번씩 매해 만나건만
그냥 또 새롭고 신선합니다
2019년 겨울
따뜻한 이야기를 담을 수 있으면 。。。
평온한 겨울이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 우리 사는 모습'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여행_남자끼리 김씨끼리 (0) | 2019.12.10 |
---|---|
걱정_지혜롭게 품어보기 (0) | 2019.12.06 |
풍수원성당_느린우체통 (0) | 2019.12.03 |
단양전래놀이 성공사례발표 (0) | 2019.12.02 |
이 또한 지나가리라 。。。 (0) | 2019.1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