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우리 사는 모습

베이비부머 세대 남편과 친구들

사행추 한옥 2019. 12. 11. 05:00


12월

일년이 빠르게 지나갑니다






늘 같은날의 연속임에도

사람들은






해가 가기전에

나이 한 살 더 먹기전에






밥 한 끼 먹자는 약속을 합니다






한해의 끝자락

12월의 의미라지만






추운데

쉬고 싶은데

그 맘을 뒤로하고






단양에서 멀리 일산까지 가서

한끼 밥을 나누고 왔습니다






오며가며

사람들과의 시간속에 찾아오는

수많은 생각들 。。。






남편의 어릴적 친구들

부부동반 모임






베이비부머 세대

가난한 시골마을에서 나고자란 사람들






고단한 삶속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친구들






한달에 몇 만원씩 회비 모으면서


우리도 여행가자!!!






수년째 같은 말을 하지만

아직도 계획이 미뤄지는 현실






해외여행 다녀온 이야기

아이들의 취업 이야기






끊이지않는 이야기 들으며

짠한 맘이 드는 건 무얼까???







국내여행부터 중국 베트남 유럽까지

수년째 계획으로 끝나지만

그럼에도 여행지를 키워가는 사람들


이 사람들의 꿈이 이루어지는

2020년을 그려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