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인생이
항상 뜻대로만 가지않더라는 거
어느때는 인생에
나를 맞추기도 하지만
의도했든 아니든
가끔은 고민하고 선택해야한다는 거
1년쯤 아니면 2년쯤
조금 더 직장생활을 할 생각이었는데
2월 어느날 이직을 생각하다
사직서를 쓰고 이력서를 다시 썼습니다
훗날 이번일을 생각할 때
어떤 감정을 꺼내게 될지 모르지만
어쨌거나 나는
최선의 선택이었다 생각하고 싶습니다
사직의사를 밝히고 마무리하는 동안
이런저런 생각이 많았습니다
위치 。。。 관계 。。。
이렇게 사는 사람도 있구나!!!
불편함속에서 또 사는법을 배웁니다
운이 좋은건지 아닌지
너무도 쉽게 찾아온 일자리
구직공고를 보고 전화해서
이직을 고려중인데 시간이 필요합니다
첫만남 못지않게 마무리가 중요해서
기다려주신다면 귀사에 입사를 희망합니다
이튿날 이메일로 이력서 발송
맘이 전해졌는지... 마땅한 사람이 없었는지...
암튼 그렇게 새로운 시작
첫 주를 보내고 있습니다
비슷한 계통이긴 한데
아직은 낯설고 익혀야 할 게 많지만
이 또한 내가 선택한 길이기에
난 오늘도 찾습니다
지금 이 길을 걸어야 하는 이유를
그로 인해 얻어지는 것을
그리고 지금 이곳의 좋은 것을
지금 내가 이곳에 서 있는 것에도
분명 이유가 있을 테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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