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를 잘 넘기고자 스스로 한 다짐
일일 만오천보 걷기
아침저녁 육천보씩
점심엔 삼천보
며칠 해보니 할만하긴 한데
날이 더워져서 아침저녁 칠천오백보씩
더운시간 피해 걷기로 하고!
6월 첫 주말 조석으로 한시간씩 걷고
하루종일 집콕 뒹굴뒹굴하며
TV보다가 눈에 들어온 메뉴 발견
성시경님이 알려준 골뱅이무침이랑
포천비빔칼국수 사장님이 알려준 레시피
두가지 레시피 놓고
집에있는재료 생각하며 조합
내맘대로 골뱅이비빔칼국수 완성
오늘 얻은 꿀팁 하나
채썬대파를 사이다와 얼음속에 퐁당
매운맛은 날아가고 달달함이 더해진다는!!!
오늘 얻은 꿀팁 두울
밀가루 반죽 후 30분 이상 숙성
홍두깨로 밀고 썰때는 밀가루 아닌 전분으로
오늘 얻은 꿀팁 세엣
삶아낸 칼국수를 얼음물로 헹굼하면
탱글탱글한 맛이 더해진다는 거!
양념장은 고추장 초장 고춧가루 간마늘
여기에 사이다를 넣으래서
여기서 살포시 내맘대로
파채 담궜던 사이다가 아까워 넣었고
매운맛을 즐기고 싶어 청량고추 송송
골뱅이무침에 황태채 한줌
마침 황태채가 있어 넣어봤더니
이 또한 저장해둘만한 꿀팁이었다는!!!
추억소환 。。。
한동안 잊고 있던 골뱅이무침
젊은날 자주가던 호프집 떠올리며
주말저녁 즐거운 한 끼
맛있게 자알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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