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박 안내/다녀가신 분들

[단양여행] 차곡차곡 중년의 우정

사행추 한옥 2021. 6. 1. 18:12

 

 

2021년 5월 29일 토요일

사랑♡채 이야기

 

 

 

 

 

40대 중반 남자 셋이고

불멍이 가능하면 충분합니다!

 

 

 

 

 

식사를 크게 신경쓰지 않기에

근사한 한 끼 식사가 필요치 않고

 

 

 

 

 

오래도록 이야기 나눌 수 있으면

그것으로 충분하다는 손님!

 

 

 

 

 

조금은 특별한?

자주 모시는 손님이 아닌 듯싶어

궁금증 안고 기다렸던 손님이셨는데

 

 

 

 

대학동기이며 일 년에 두 번씩

이렇게 함께 여행을 하신답니다 。。。

 

 

 

 

 

여자들은 친구 회사동료 이웃

아이친구엄마 봉사활동 운동모임 등등

자연스레 여행을 이어가지만

 

 

 

 

 

남자들끼리의 여행은 드문데

손님들을 보며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남자들에게도 이런 쉼이 필요할 거 같다고 ^^

 

 

 

 

 

술을 즐기지도 않고

식탁이 풍성하지도 않았으나

초저녁부터 어둠이 내려앉을 때까지

 

 

 

 

 

한옥마을이 있는 가곡면 대대리

비요일 풍경까지 담으셨으니

만족한 여행이 되지 않으셨을까???

 

 

 

 

 

캄캄한 어둠이 내려앉은 밤

화롯불 앞에서 나눈 이야기는 분명

일상의 활력이 되셨을 테고

 

 

 

 

 

이분들의 우정

오래도록 이어가시길

사행추한옥에서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