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박자 천천히
비로소 눈에 들어오는 풍경들
천천히 걸을 때
비로소 마음에 닿는 사물들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정부지침이 내려오지 않았대도
더운 여름 나들이 계획은 없었기에
아쉬움도 서운함도 없는 주말
사부작사부작
나들이 겸 산책 겸 달맞이길을 찾았다 。。。
언제부터 기다리고 있었는지!
파란하늘이 웃으며 반겨준다 。。。
늦잠의 유혹 뿌리치고 나오길
정말 잘했다고!
한발 앞서 걷는 그림자가
자신의 모습도 남겨달라기에 찰칵!
담아주고 걷다보니
이번엔
마른나뭇잎 하나가 공중에서 춤을 춘다 。。。
에구!
거미줄의 마법에 걸렸구나!
언제 또 만날지 모를 이 모습은
동영상으로 담았다 。。。
가끔은 천천히
아이같은 맘으로 세상을 보는 것도 재미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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