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미국에 사는 동생이
톡을 보내왔습니다 。。。
다음달 제부가 잠시 다녀간다며
필요한 거 있으면 알려달라고!
겸사겸사 우리가족에게
특별한 웃음을 선물하고 싶어
이런저런 생각하다가
커플양말을 준비했습니다 。。。
할머니와 손녀가 함께 신을
빨강색의 커플양말
양말을 선물하며
재미있는 주문을 곁들일 생각입니다 。。。
양말을 받는 순간
신고 사진 찍어 할머니께 보내기
다같이 양말을 신고 싶을 때
카톡에 '빨강양말' 글자 전송하기
톡 받은 날엔 다같이 빨강양말신기
잘될지 모르겠으나
재미있는 이벤트가 되지 않을까???
아버지가 서운해하실 거 같아
아버지 위한 선물도 준비했습니다 。。。
아버지와 사위 그리고 아들에게도
역시 양말!
말이 많네
내가 준비해놓고 혼자 웃습니다 。。。
삼십년 넘게 산 남편은
재미있을 거 같다 말해주는데
가족들 반응이 어떨지
너무나도 궁금합니다 ^^
가족을 위해 준비한 이벤트
성공을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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