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26일 일요일
젊은연인 두 팀을 안채에 모셨습니다 。。。
입실시간 두세시라 말씀하셔서
모처럼 만에 온 아들 늦잠자라 했는데
열시 조금 지나
11시 반 입실 가능한지를 물으십니다 ~
에구! 아직 아들 기척이 없는데 ~~~
1시 정도 입실로 안내하고
오전시간 바쁘게 움직인 후 마중했습니다 。。。
짐 풀고 새밭계곡 물놀이 가신다는 손님
단양 지리를 잘 아사는 거 같아 여쭸더니
할머니가 사셨던 곳이라 친근하고
단양 구석구석을 알고 있어서
친구들과 함께 하는 여행지 선택이 수월했답니다 。。。
고운 인연 오래 기억하고 픈 맘에
방명록을 준비해놓았다고 했더니
오랜만에 그림 그려볼까???
한옥 풍경 사진에 담아와 앉아 쓱쓱쓱
취중그림이었대도 참으로 멋집니다 *^^*
아들 배웅하고 이어 마중한 손님이어선지
아들 또래의 손님이라선지
이쁜 인연을 엮은 듯 편안했습니다 。。。
젊은연인들의 핑크빛 사랑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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