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우리 사는 모습

[여수여행] 방송 보고 찾아간 미로횟집

사행추 한옥 2022. 12. 5. 13:01

 

 

20221125일 금요일

중년부부의 특별한 한 끼 식사

 

 

 

 

 

 

TV보다가 특별한 음식이 나오거나

어디가면 뭐가 맛있다더라~

 

 

 

 

 

 

그럴때마다 하는 말

 

우리 다음에 저기 가봅시다!

 

일단 말은 한 번 해놓고

 

 

 

 

 

 

거리가 가까우면 어쩌다 한 번

지나는 길에 들러볼 때도 있지만

 

 

 

 

 

 

대부분 그냥 그렇게 잊혀지고 마는데

신기하게도 이곳은

어렵지않게 다녀왔습니다 。。。

 

 

 

 

 

 

무쇠팬에 삼겹살 구워먹으러

몇시간 걸려 오시는 민박손님처럼

 

 

 

 

 

 

TV에 나온 선어회 맛집 찾아

단양에서 여수까지 먼 길을 갔는데

 

 

 

 

 

 

먹방여행에는 요런 맛이 있구나!

 

신선하고 재밌고 즐거웠습니다 。。。

 

 

 

 

 

 

테이블아래에 놓인 아이스박스

그 안에 가득 채워진 술

 

꺼내먹고 갈 때 계산하면 된다하니

 

여기 소주 한 병 더 주세요!

 

기다림의 시간도 번거로움의 시간도 없을

아이디어가 신선했고

 

 

 

 

 

 

여수밤바다까지 가지 않았으나

테이블 위에 올려진

여수밤바다 맛은 볼 수 있었습니다 。。。

 

 

 

 

 

 

묵은지와 갓김치는 왜?

 

이 지역에선 생선회와 함께 먹는다는 걸

새로이 알았습니다 。。。

 

 

 

 

 

 

금요일 저녁시간이긴 했으나

거의 대부분 예약손님이던데

 

관광객이 많을까??? 지역주민이 많을까???

 

만만치않은 가격임에도 꽉 찬 손님이

놀랍기도 했고

 

이렇게도 요리를 하는구나~~

 

많이 배우고 새롭게 느낀

특별한 한 끼 식사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