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우리 사는 모습

[부부이야기] 미성숙의 남녀와 마주하다

사행추 한옥 2023. 3. 5. 19:22

 

 

 

핑크빛 사랑이 평생 달달할 거라 믿고

겁 없이 결혼이란 걸 했습니다 。 。 。

곱게 꽃단장까지 하고서 ~~~

 

! 매일이 달콤하진 않겠구나!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그 날부터

하루하루 현실을 깨달으며 살다보니

어느새 중년이 되었습니다 。 。 。

 

정성스레 꽃단장하고

같은 길을 걸어보자 약속한지

올해로 35년이 됩니다 。 。 。

 

 

 

 

 

살아온 삶과 살아갈 삶 중에

언제가 더 즐겁고 행복할까???

 

결혼사진 보다가

문득 엉뚱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