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22일 토요일
1박 2일 여행이야기
직장 동료들과 함께 하는
봄날의 여행 위해
새해 두 번째 날
아주 일찍이 예약하고
계절이 바뀐 후 오셨습니다 。。。
서른 살 전후의 손님들
하룻밤 여행에 준비해 온
하나하나가 서툴지만 예쁩니다 。。。
유리 소주잔 꺼내며
없을 줄 알고 가져왔답니다 ~
백숙에 무를 썰어 넣고
잡내를 없앤다고 된장 한 숟가락
푹 퍼서 넣는 모습 보며
한 번도 해 본 적 없던 터라
그 맛이 궁금했는데
시원하니 괜찮습니다 。。。
역시 어떤 음식이든
정답은 없고
새로운 시도는 늘 옳습니다 *^^*
일찍이 예약한 손님이라
입퇴실 시간 최대한 맞춰드리기로 하고
시간 조정 위해 전화드렸는데
시장구경하고 조금 늦어도 괜찮다며
넉넉함을 보여주셔서
편안하고 좋았습니다 *^^*
마당에서 춤도 추고
배드민턴도 치고
툇마루에서 방명록도 남기고
아궁이에 장작 넣어
가마솥백숙도 해서 먹고
여유로운 하루를 보냈으니
다시 돌아가 시작된 일상에
에너지 뿜뿜 넘쳐나셨겠지요?
그러셨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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