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16일 토요일
한옥마을 사행추이야기
한옥에서의 쉼을 위해
일찍이 두 달 전
이른 입실과 넉넉한 퇴실로
예약한 손님을
가을비와 함께 마중했습니다 。。。
더러 불편하기도 했지만
여름처럼 습도가 높지 않고
춥지 않은 초가을인지라
천막 아래서 또 다른 추억을
담으셨을거라 생각합니다 。。。
누군가의 소개를 받던
SNS에 올려진 글을 찾았던
최소한 오기 전의 기대보다는
낫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손님을 모시는데
2년 전에 다녀간 친구가
소개해줘서 오게 되었다는 말이
고맙고 좋으면서도
어느 분인지 모를 그때 그 손님처럼
편안한 쉼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살짝 부담도 느껴졌으나
제대로 촌。캉。스 하고 간다는
방명록 마지막 글에
살풋 미소가 피었습니다 。。。
비요일의 하룻밤 쉼이
다시 시작된 일상에
활력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
마음 안에 계획된 일들
차근차근 이루어가길
사행추한옥에서 응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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