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작가 최정옥

[중년일기] '언어의 정원'을 마치며

사행추 한옥 2023. 10. 20. 03:48

 

 

 

2023년 10월 18일 수요일

또 하나의

여정을 마쳤습니다 。 。 。

 

 

 

 

 

단양 다누리도서관 AI 시쓰기 강의에서

우연히 알게 된

‘언어의 정원’에 욕심이 생겨

단양에서 제천까지 오가며

다섯 편의 시와

에세이와 한페이지 소설 한 편씩

총 일곱 편의 글을 완성했습니다 。 。 。

 

강의 신청하기 전에 차가 고장 났더라면

이 여정을 일찌감치 포기했을까?

그건 잘 모르겠지만

신청한 후에 차가 고장 났다는 건

작은 씨앗이 되기 위함이 아니었을까!

어쨌든

나의 욕심을 위해

먼 길 마다하지 않고 몇 번씩 같이 가서

기다려준 남편의 덕이었음을 고백합니다 。 。 。

 

마지막 날

유해용 시인님 소개로 알게 된

전자책 만들기 강의와

브런치 작가로 활동중이라는

신성욱 님을 통해

새로운 연결고리를 또 하나

찾은 거 같아 반갑고 좋았습니다 。 。 。

 

산책학교

언어의 정원 글쓰기

 

이름도 공간도 밝고 아름다운 이곳에서

또 한 발짝

꿈을 향해 나아간 듯합니다 。 。 。

 

내 아들보다 어린? 젊은?

낯가림 심한 장순혁 작가님!

매시간 강의 전에 들려주신 영상이

글 쓰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 。

 

여러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

조금 더 성장하며

나를 찾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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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일기] 나를 찾아가는 길

저만치 종착역이 보인다. 8주간의 여정이 이렇게 끝난다. 아직 많이 부족한데 이제 곧 내려야 한단다. 이번 여정에 오르기 전 고민이 많았었다. 8주간의 여정으로 시라는 아이 근처에는 가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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