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름 가을
그리고
다시
겨울
겨울역에 도착했습니다 。。。





진초록 벗어내고
황금갈색에 물 드는가 싶더니만
어제는 아주 잠깐
하양을 들어
앞산을 포근하게 덮었습니다 。。。





타닥타닥
묵직한 장작 몇 개
아궁이 속에서 장단 맞추고



매캐한 연기
야트막한 굴뚝 뚫고 나와
찬바람과 하나가 됩니다 。。。


눈 덮인 항아리 속
간장이랑 된장도
묵은장이 될 거란 희망으로
저 만의 맛을 지키며
겨울을 품을 것입니다 。。。




열두 번째 마주하는
사행추의 겨울이
포근하고 따뜻했으면
미소 부르는 공간이었으면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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