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작가 최정옥

[아줌마일기] 욕심이 생겼다!

사행추 한옥 2025. 12. 16. 12:45

 

 

 

직접 쓰고 그린

첫 번째 그림책이 나왔습니다!

 

폭삭, 망친, 망한 그래서

속상한 그림책이라 마주하고도

선뜻 열어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 。 。

 

 

 

 

 

첫 장 넘기고

두 번째 페이지의

인사말을 읽어보면서

다시 그려봐야겠다는 나름의

욕심이 생겼습니다 。 。 。

 

내가 쓰고 그린

그림책을 만들고 싶다는

소망이 있던 차에

봄과 여름 사이 어느 날

제천 기적의 도서관에서

그림책 만들기 강좌가 생겼다기에

앞뒤 생각 없이 덥석 신청했습니다 。 。 。

 

생각 않고 갔다가

수년째 그림을 그리던,

그림 실력이 출중한 사람들이라는 걸

알긴 했는데

돌아올 수가 없어서

 

부딪혀보기로 하고 뚜벅뚜벅

 

끝까지 가긴 했는데

손이 제 멋대로

생각과 전혀 달리 움직였습니다 。 。 。

 

 

우역곡절 끝에 나온 엉망진창인

책을 받고 

 

천천히

다시

해보기로 했습니다 。 。 。

 

 

 

 

 

시간에 쫓기지 말고

색연필과 친해지는 시간도

충분히 가지면서 찬찬히 。 。 。

 

잘 될지 모르겠지만

다시 도전해보겠습니다 *^^*

'우리 > 작가 최정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끄적끄적] 귀한 유산  (0) 2025.12.25
[끄적끄적] 고도원의 아침 편지  (0) 2025.12.20
[자작시] 추억 한 자락  (0) 2025.11.22
[자작시] 心쿵  (0) 2025.11.20
[자작시] 한세상  (0) 2025.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