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박 안내/사랑 행복 & 추억

아버지의 추억 & 사랑♡채

사행추 한옥 2016. 7. 26. 11:09

 

 

 

 

 

 

 

 

 

 

 

 

 

 

사랑 행복 & 추억 ♡♡♡ 사행추한옥을
나는 건강한 집이라 표현합니다...
국내산 소나무와 황토벽돌로 지은
건강한 집이라고 ...

 

처음 집을 지을 때...
자재에 대한 고민을 무척 많이 했더랬습니다...
처음이자 마지막일 우리집...


벽체를 두툼한 황토벽돌로...
그것도 이중으로...
중간에 공기층까지 두고...

주변에서 해주는 조언 중 하나...
집이 작아진다고...
벽 두께 때문에 집이 두세평 정도 작아진다고...
그래도 남편은 그걸 원했고...
그래서 그렇게 조금 작은 집이 되었습니다...

 

조금 더 큰 집을 원하는 건물주들은...
준공 후 조금씩 더 늘려가기도 하지만...
절대!!!    정해진 규칙은 지켜야한다는
우리 부부의 성격 때문에...
우리집은 그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보는 사람들마다 사랑♡채가 작아 아쉽다고...
너무 작아 아깝다는 걱정까지...
자꾸 그런 말을 듣다보니
가끔은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했지만...
암튼 그렇게
사랑 행복 & 추억 ♡♡♡ 사행추한옥의
사랑♡채는 작은 집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우리집에 만들어진 사랑♡채가...
가끔 좀 의외의 평을 받고 있다는 거 *^^*

 

사랑♡채 민박 문의전화를 받을 때마다...
4인까지 모시기는 하나... 방이 좀 작습니다...
라는 말을 늘 덧붙이는데...


지난 여름에도... 올해도...
비슷한 말씀을 해주고 가신 손님들이 계셨습니다...

십대 자녀와 오신 아버지들의 말씀이셨는데
어쩌면 많은 아버지들의 비슷한 감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집에서는...
각자 방에서 자기 할 일들 하느라...
한 집에 있어도 무엇을 하는지조차 몰랐는데...
이렇게 한 방에서 하루이틀 지내다보니...
자녀들과 더 가까워졌다고...
한참 사춘기라 말 붙이기도 어려웠는데...
많은 이야기 나누고 간다고...

 

작년 여름 초등생과 중등생 자녀들과
이틀밤을 보내고 가시면서...
'방이 좀 작아 불편하셨지요???'
라는 물음에
방이 작아 더 좋았다고...
작은 방 덕에 자녀들과 오랜만에
부대끼면서 좋은 시간 보냈다고...
이번 여행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거 같다고...
그랬었는데...
이번에 다녀가신 손님도...
가끔은 이런 공간도 좋더라고...

 

손님을 모시기에 조금 작지않을까...
걱정하는 사랑♡채가...
손님들께 이렇게 뜻밖의 칭찬을 받기도 합니다...

 

사랑 행복 & 추억 ♡♡♡ 사행추한옥을
건강한 집이라 표현하고 있는데...
이제는 사랑♡채 덕분에...
수식어 한가지 더 추가해도 될 듯싶습니다...
가족 사랑이 샘솟는 집이라고...
아빠와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집이라고...


역시...
이름따라 가나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시간 보내고...
한아름 추억을 안고 갈 수 있는 곳...
사랑 행복 & 추억 ♡♡♡ 한옥민박 사행추
요술처럼 사랑이..   추억이 만들어지는...
사행추 한옥은 참 좋은 단양에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