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우리 동네

아침 산책 ~ 가곡면 대대리 삼거리까지

사행추 한옥 2016. 8. 10. 10:48

 

 

 

 

 

 

 

 

 

 

 

 

 

 

 

 

 

 

오늘 아침 산책은 대대2리 삼거리까지 *^^*

사흘전 용산골 산책하면서도 잠깐 느꼈듯이...

무더위 속에 지내는 동안

소리소문없이 조용조용 가을이 오고 있다는 거...

 

대추알이 제법 모양을 갖추어가고...

초록 사과도 붉게 변해가고...

모심기가 엊그제 같은데 벼도 많이 자랐습니다...

 

이른 아침 산책에게서 받는 선물 ~~~

차를 타고 훌쩍 지날때 보지 못한 많은 것들을 만납니다...

자연의 변화를 만날 수 있어 좋기도 하고...

찬찬히 걸으며 만나는 여유로움이 좋습니다...

 

단양읍에서 새밭까지...

하루 일곱번 들어오는 버스...

첫 차가 들어옵니다...

 

운동삼아 시작한 아침 산책...

여유로운 이 시간이 참 좋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할 것 같은 기분좋은 예감...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