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도 더웠던 여름 2016년...
이번 비 한번으로 더위가 모두 누그러들진 않겠지만...
일단은 시원해서 참 좋습니다...
한동안은 너무 더워서 에어컨 있는 사무실이 좋았고...
그 덕분에 월요병도 없이 출근을 했었는데...
오늘 아침 출근길엔 춥다는 느낌마저 들었으니...
이러다 다시 월요병이 도지는 건 아닐까 몰라 *^^*
비 안오는 날이 길어질수록 텃밭 물주는 시간도 길어지고...
어느만큼 줘서는 땅이 알아주지도 않고...
그래서 텃밭에도 스프링쿨러를 설치하나 봅니다...
우리도 스프링쿨러 설치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던 남편이 만들어 낸 작품?입니다...
하루 한두시간씩 물 주던 남편의 지혜랍니다...
저녁밥 먹고 나가서 저렇게 고정시켜 놓은 후...
자전거 타고 동네 한바퀴 돌아들어와 위치 바꿔놓고...
다시 자전거 타고 동네 한바퀴 돌기를 반복한답니다...
그러고는 어찌나 좋아하던지 ~~~
유난히도 길고 무더웠던 여름에게서 받은 선물입니다...
세상에 하나뿐인 스프링 쿨러...
사행추한옥표 스프링 쿨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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