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을 안고 찾아오는 추억

 

 

 

 

 

 

 

 

 

 

 

 

 

 

사랑 행복 & 추억 ♡♡♡ 사행추 한옥

사랑 행복 & 추억 ♡♡♡ 한옥민박 사행추

이름처럼 추억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이와 행복한 시간 보내고 돌아간 후에도...  

어느날 문득 생각났을 때에도...

마음 따뜻해지는...  그래서 미소가 머금어지는...

그런 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부부 역시...

손님을 떠올릴 때...  그런 마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 행복 & 추억 ♡♡♡ 사행추 한옥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 인연을 만들어가는...

그런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3년 째를 살다보니...

한지창호문이 신호를 보내옵니다...

작년까지는 안그랬는데 뚫어지고 구멍이 납니다...

 

10월 하순경에 다녀간 씩씩한 왕자님...

공놀이를 하다가 거실 창호문이 찢어졌답니다...

놀란 왕자님...  걱정스런 마음에 울음까지 터뜨리고...

 

뚫어진 부분 오려내고 새 창호지 오려서 붙이다가...

어릴 때 외갓집에서 본 창호문 생각이 났습니다...

예쁜 꽃잎이랑 나뭇잎이 들어가 있던...

 

우리집에도 그리하면 예쁘겠단 생각이 들어...

꽃잎이랑 나뭇잎 몇 개 주워다 책갈피 사이에 넣었다가...

지난 일요일에 풀을 쑤어 붙였습니다...

 

또다른 멋이 제법 근사합니다...

이렇게 근사하게 변신할 수 있다는 생각을...

왕자님이 그때 했더라면...

그렇게까지 걱정하지 않았을 텐데...

 

우리집 문이 이렇게 새 옷을 입게 된 것이...

왕자님 실수 덕분일까요???

작업을 하는 동안...

왕자님 생각이 났더랬습니다...

 

추억은 이렇게 미소라는 선물을 안고 오나봅니다...

 

사랑 행복 & 추억 ♡♡♡ 사행추한옥에서

만들어지는 추억이...

이렇게 선물을 안고 자주 왔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