雨中에 모신 손님

2017년 7월 끝날부터 8월 2일까지...

사랑♡채에서 이틀밤을 보내고 가신 가족...

폭우가 쏟아진다거나...

하루종일 부슬부슬 비가 오는 날이면...

서영공주님 & 우찬왕자님 생각이 날 거 같습니다...

단양에서의 하룻밤이 아쉽다며

이틀밤 예약을 하셨는데 어쩜 그리 비가 내리는지...

평소 입퇴실 시간이 정해지지 않은 사행추!!!

한참 휴가철이라...

오시는 날 일찍 모시지 못함이 죄송했는데...

새밭계곡에서 물놀이 잘하셨다며...

미안해하는 나를 다독여주신 손님...

하루 종일 쉼없이 비가 내린 월요일...   퇴근 후...

옥수수 좋아해???  옥수수 쪄줄까??? 물었더니...

서영공주님 옥수수 좋아한다며 환하게 웃어줍니다...

날씨를 맘대로 어쩔 수는 없지만...

마음이 많이 불편했는데...

새밭계곡에서 잡은 물고기 매운탕이랑...

새콤달콤 자두까지 한 접시 주셔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물고기 매운탕 맛 본 남편...

레시피 알려주십사 한다더니 깜빡했나 봅니다...

기회가 다시 한 번 주어진다면...

하일천에서 함께 물고기 잡고 다슬기 주워...

가마솥 매운탕 끓이면서...

맛있는 매운탕 레시피 슬쩍 넘겨보고 싶습니다...

아이들 출가 후 ...

여유로운 노후를 위해 열심히 사시겠다는 다짐!!!

저희 부부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

☆ 소중한 추억에 두분이 계셔서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

방명록에 남겨주신 따스한 글이 참 좋습니다...

감사함으로 마음에 담아 이어 오시는 분들과 나누겠습니다....

젊은 부부님의 넉넉한 마음 담아...

사랑 행복 & 추억 ♡♡♡ 사행추한옥에...

귀한 인연 하나 더 걸어봅니다 ^.^

어여쁜 부부님 알콩달콩 예쁜 사랑하시고...

서영공주님 & 우찬왕자님!!!

큰 사랑안에서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