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25일 금요일에는
특별한 여행중인 손님을 사랑♡채에 모셨습니다...
이른 아침 예약 후
밤 10시가 지나 입실하신
할아버지와 아버지 그리고 왕자님 두 분
남자들만의!!!
3대가 함께 하는 여행이랍니다...
토요일 아침
1시간 남짓 머무시다 이른 퇴실을 하셔서
아쉬움 가득한 손님으로 기억될 듯싶기도 하지만...
사랑 행복 & 추억 ♡♡♡ 사행추한옥에서의 시간이 짧아
방명록 부탁드릴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이번 여행을 위해 플랭카드까지 준비하신 걸 보고
방명록 남겨주실 수 있는지를 여쭸더니
흔쾌히 응해주십니다...
방송인 이계진님 같다는 남편 말에
닮은 사람이겠지 그런분이 우리집에 오시겠냐고!!!
그랬는데 아나운서 이계진님이셨습니다...
두 왕자님!!!
어쩜 그리 인사도 잘하고 붙임성이 좋은지
짧은 만남이 아쉬워
아줌마 한 번 안아주고 가랬더니 얼른 와서 안깁니다...
열 살 공주님이 쌓은 돌탑을
엿새 만에 왕자님들의 취향대로 바꿔놓고 떠나갔습니다...
가끔 여자들만의 여행...
모녀가 함께 떠나는 여행이란 말을 들어보긴 했는데
이렇게 같은 성을 가진 남자들만의 여행도 근사해보입니다...
이 소식 들으시면 우리아버지 부러워하실 거 같은데
동생이 살짝 걱정되기도 합니다 *^^*
사행추한옥에서의 시간이 짧아 아쉬움도 남지만
또 이렇게 스치듯 지나는 귀한 인연 하나 걸어봅니다...
사랑 행복 & 추억 ♡♡♡ 한옥민박 사행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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