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단양/가볼만한 곳

선암골 생태유람길을 걸으며~~~

사행추 한옥 2018. 6. 14. 15:35


조금 더 여유가 생길 때

단양 구석구석 도보여행 한 번 해보자 약속은 했었으나






그 여유라는 것이 언제쯤 오는 건지

여유의 기준은 또 무언지






그러다가 그냥 어디든 걸어보자!!!

그렇게 걸었습니다...






2018년 6월 10일 일요일 아침!!!

선암골 생태유람길 일부 구간을






소선암 자연휴양림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 특선암 벌천삼거리까지 걸었습니다...






등산을 좋아하지 않는 내가 걷기에 딱 좋을 만큼

계곡따라 걷는 이 길이 맘에 꼭 듭니다...






딱 내 스타일!!!

어느만큼 갔다가 되돌아와도 좋았겠지만






계획은 서너 시간 걸어갔다가

소선암까지 버스를 타기로 했는데






에구!!!

계획대로 버스가 맞춰주지 않아 고생을 했습니다...






버스 정류장에 붙어있는

노선안내문은 초행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았으며






부근 가게에 차 시간을 물었더니

버스를 타지않아 시간을 모른다는 퉁명스런 말 뿐!!!






날씨도 풍경도

도보여행하기에 딱 좋았던 날이었으나






단양 앞에 ☆ 참 좋은 ☆ 이라는 수식어를 붙이는

단양군민의 한사람으로 아쉬움이 남았던 날이기도 했습니다...






버스정류장의 노선안내문에

출발지점부터 정류장까지의 소요시간을 표기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주인이 버스 이용을 하지 않더라도

인근 가게에서 버스 오는 시간을 알고 있어도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관광도시 단양이면 더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버스회사 전화번호가 있긴 했으나

일요일이라 그랬는지

전화연결이 되지않아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