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 토요일 오전
느림보 강물길 따라 걷다가 만난 금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구석기시대의 유적 금굴
언제부터 가봐야지 가봐야지 생각만 하다가
이날에서야 이곳을 찾았습니다
☞ 이 유적은 선사시대의 각 시기별 문화가 잘 발달되어 있어
우리나라 선사문화연구를 위한 대표적인 유적으로 평가된다 ☜
라고 씌여 있기는 하나
무언가 방치된 듯한 이 느낌은 무엇일까???
이 날 걸은 느림보 강물길의 일부구간인
고드너미재부터 금굴까지
제대로 잘 다듬어지지 않은 길
어쩌면 그래서 더 좋을수도 있는 길
구불구불 좁다란 길을 밟는 느낌은 좋기도 했으나
우리나라 대표적인 유적이라는 금굴인데
곳곳에 이정표도 세워놓고
좀 더 편히 갈 수 있도록 길이 정리된다면
많은 사람들이 관심갖고 찾아보지 않을까???
살짝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더운 여름날!!!
가는 길이 살짝 힘들기는 했으나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유적을 만나
새로운 느낌을 받은 의미있는 날로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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