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관광지로의 여행도 좋지만
편안한 쉼을 위한 여행도 좋습니다...
특별한 일정없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조용히 나를 돌아보는 시간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뜨끈한 온돌방에서 뒹굴뒹굴
책도 보고 TV도 보고
시골집 처마밑에 달린 고드름 보며
어린날 함께 했던 동무 생각도 잠깐 해보고
이웃집 마실가듯
마을 한바퀴 돌아와서
아궁이 잔불에 고구마도 구워먹고
신김치 송송 썰어 부침개 부쳐
단양 막걸리 한 잔 곁들여도 좋고
그냥 그렇게
몸과 맘을 위한 온전한 쉼이 되는 여행
하루이틀 허락된 여유로운 날
무심한 듯 보내는 여행도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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