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문무대왕릉 일출

삼박사일 힐링여행 중 끝날

경주 문무대왕릉에서 만난 일출

전날 부산 여행 중

태종대 일출을 만날 때에는

한시간 이상의 수고가 필요했는데

이날엔 아무런 수고도 준비도 없이

차에서 내리니 바로 바닷가 。。。

풍경이나 주변 경치가 너무도 평범한

그래서 조금은

밋밋하기까지 했던 바닷가!!!

그걸 미리 알고 찾아왔을까요???

이리도 많은 갈매기 무리는 처음입니다

일출 만나러 온 건지

갈매기들의 몸짓을 보러 간 건지

경주 문무대왕릉을 떠올릴 때

일출보다 갈매기가

먼저 생각날지도 모르겠습니다

숙소를 조금 멀리 잡았던 터라

서둘러 나왔더니 조금 이른 시각이었으나

갈매기들의 날갯짓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또 하나의 풍경을 담았습니다

여행 처음부터

매일 아침 일출 만날 계획은 아니었는데

포항 호미곶에서

부산 태종대에서

경주 문무대왕릉에서

사흘 동안의 해맞이가

아름다운 풍경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