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새해 첫 달
우리부부의 힐링여행 여섯 번째 이야기
31년 전
서른한 살 그리고 스물세 살
각자의 나이로 부부나이를 만들어
새롭게 시작하자던 엉뚱한 남편의 제안
(31+23)÷2=27
∴ 부부나이 27세
부부의 합산 나이였던 54
어느새 그 숫자와 올 한해 함께 합니다
나 혼자서 。。。
힐링여행 중
오래전 추억을 더듬어보았습니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던 경주
신혼부부를 맞아주었던 싱그런 봄날
그때의 분위기를 찾아볼 수는 없었지만
오래전 추억 꺼내보고
새로운 추억 담아 둘
중년부부의 추억여행 장소로는 충분했습니다
오래전 그때
의식적이지만 서툰 배려가 있었다면
지금은
습관적인 배려가 있지 않을까???
금혼식 즈음 다시 찾게 된다면
다녀간 지금을 떠올리며 말하지 않을까!!!
그때는 젊었다고 。。。
먼 훗 날 다시 찾아볼 흔적 하나
살포시 남겨두고 왔습니다
경주 불국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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