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동안 빗소리 들으며
아침을 맞이합니다
문 열고 나가면
앞산 가득한 운무를 만나고
오늘도 이쁘구나!!!
선물로 다가온 또 하루가
고마우면서도
오늘도 운동은 못하겠네~~~
핑계 아닌 핑계를 애써 찾는데
그런 속에서
대추알은 굵어지고
옥수수도 익어가고
고추도
파랑에서 빨강으로 멋을 내고
초록속에 숨어있던 해바라기도
환하게 웃으며 노랑을 드러냅니다
부슬부슬 내리는 비를 보며
태풍 링링이
조용히 지나가주기를 바래봅니다
'우리 > 우리집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풍 링링이 지나가고 (0) | 2019.09.09 |
---|---|
한옥민박사행추 텃밭이야기 (0) | 2019.09.06 |
비요일에 만나는 단양한옥마을 (0) | 2019.09.04 |
집은 인생을 담는 그릇 (0) | 2019.09.03 |
여름의 끝자락에서 (0) | 2019.08.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