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우리집 이야기

단양여행_인연을 담아가는 한옥

사행추 한옥 2019. 9. 25. 05:00


나의 생활 패턴은

이른 네시 기상 그리고 밤 아홉시 취침






아주 가끔 피로가 누적되면

여덟시부터 꿈나라여행을 하기도 해서






종종

민박문의 전화를 못받을 때도 있는데






어제는

새로운 인연이 닿으려 했는지






밤 11시쯤

사행추예약관련 늦은밤 문의드려도 될까요?

라는 문자를 받고 통화를 했습니다






이럴땐 보통

이튿날 아침 확인후 통화하지만






내가 꿈나라 여행하는 중

이미 다른 곳 예약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마도 사행추한옥과

꼭 인연이 닿을 손님이었나봅니다






늦은밤 통화가 되었음에도

하필이면

예약이 있는 날을 원하셔서






아!!! 혹시 날짜변경은 힘드실까요???

우리집이 되게 좋아서 오시면 좋겠지만






혹시라도 변경이 힘드시면

스무가구가 모여사는 마을이니

다른 집 알아보시라 말씀드렸는데

잠시 후

날짜 조정해서 전화를 주셨습니다...






이렇게 예약완료 후

우리집이 되게 좋다고 말씀드린 것에

살짝 부담이 밀려옵니다 *^^*






좋은손님이 좋은맘을 남겨주고 가셔서

좋은기운으로 따뜻한 인연을 담아가는데

그렇게 따뜻한 이야기로 채우며

좋은집을 만들어가는 건데 。。。






뭘 보여드려야하지???

외국인형부도 오신댔는데 어쩌지???

살포시 걱정도 되지만

언제나 그러하듯이

좋은 분들이 오실 테니까 。。。






편안한 가족여행이 되실 수 있도록

진솔한 마음으로

정성껏 모시면 되겠지~~~






한옥민박사행추는 그러합니다

화려하거나 특별하진 않지만

살아가면서 만나는 인연을 소중히 여깁니다


사랑 행복 & 추억 ♡♡♡ 한옥민박사행추

참 좋은 인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