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람쥐 쳇바퀴 돌 듯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이
버거운날도 있고
무료한날도 있고
매일매일 반복되는 일상
부대끼는 사람들로 인해
즐거운날도 있고
서운한날도 있고
정신없이 정신없이
바쁘게 지내다 놓치고야 마는
한박자 천천히 여유롭게
마음을 열어야 볼 수 있는 풍경
5월의 파랑하늘이 그러하고
담장너머로 보이는 빨강장미가 그러하고
시원한 물소리가
나를 품어주는 바람이 그러하다
점심식사 후 허락된 짤막한 일탈
눈과 맘이 정화되는 시간
이생각 저생각
현실속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나를 위해
5월은 기꺼이 모델이 되어주고
찰칵찰칵 모습을 남기게 한다
앞이 아닌 옆을 볼 때
비로소 볼 수 있는
눈이 아닌 마음이래야 더 정확히
볼 수 있는 풍경이 주변엔 참 많다
오래오래 마음으로 세상을 볼 수 있는
나였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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