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우리 사는 모습

단양여행_마음으로 보는 풍경

사행추 한옥 2020. 5. 26. 05:34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이

 

 

 

 

 

버거운날도 있고

무료한날도 있고

 

 

 

 

 

매일매일 반복되는 일상

부대끼는 사람들로 인해

 

 

 

 

 

즐거운날도 있고

서운한날도 있고

 

 

 

 

 

정신없이 정신없이

바쁘게 지내다 놓치고야 마는

 

 

 

 

 

한박자 천천히 여유롭게

마음을 열어야 볼 수 있는 풍경

 

 

 

 

 

5월의 파랑하늘이 그러하고

담장너머로 보이는 빨강장미가 그러하고

 

 

 

 

 

시원한 물소리가

나를 품어주는 바람이 그러하다

 

 

 

 

 

점심식사 후 허락된 짤막한 일탈

눈과 맘이 정화되는 시간

 

 

 

 

 

이생각 저생각

현실속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나를 위해

 

 

 

 

 

5월은 기꺼이 모델이 되어주고

찰칵찰칵 모습을 남기게 한다

 

 

 

 

 

앞이 아닌 옆을 볼 때

비로소 볼 수 있는

 

 

 

 

 

눈이 아닌 마음이래야 더 정확히

볼 수 있는 풍경이 주변엔 참 많다

 

 

 

 

 

오래오래 마음으로 세상을 볼 수 있는

나였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