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행추한옥은
영업을 위해 지어진 펜션이 아닌
지인의 집처럼 편안한 쉼터였으면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여행중에 하루이틀 머물고
가벼운 맘으로 일상복귀 할 수 있으면!
어느날 문득 과거로의 여행에서
소박하지만 편안했던 집으로 기억할 수 있으면!
단양에 아는 집이 있어!
잘 꾸며지진 않았지만 편안했던 사행추한옥
아주 가끔 단양을 생각할 때
사행추한옥의 안부도 살짝 궁금해 해줬으면!
하루이틀 머물고 가신 분들께
사행추한옥은 그런 집이고 싶습니다 。。。
언제나 우선예약 한팀손님 모시는 편안한쉼터
사행추한옥은
어린아이들에게 안돼!
라는 말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어른도 아이도 편안하게
근심도 걱정도 내려놓고
몸도 마음도 정화되는
힐링의 집이면 좋겠습니다 。。。
제법 잘 익어가는 복숭아
비가 와서 당도가 떨어진 것도 모르고
마침 먹기좋게 익은 방울토마토 몇 개
여름내 먹으려고 사놓은 단양감자 몇 개
호박도 하나있으면 좋을 테고
청량고추 두어 개면 된장찌개가 맛날 거 같아서
하룻밤 머무시는 날이랑
딱 맞아떨어져서 나누어 드렸을 뿐인데
친정처럼 포근했다 말씀해주십니다 。。。
부부의 바람처럼 편안한쉼터로
사행추한옥을 기억해주실 거 같습니다
인연을 그러모아 이야기를 담아가는
이야기가 있는 한옥
여기는 사행추한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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