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중반! 직장생활하면서
무언가를 배운다는 게 녹록치 않으나
새로운 설렘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
인터넷 강의도 많아서
생각만 있으면 기회는 얼마든지 많으나
한 번에 딱 1개 강좌
개인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범위라는 걸
경험에 의해 알고는 있었는데
단양평생학습센터에서 포토샵과 코딩
2개 강좌를 들으며
살짝 부담을 느끼는 요즘이다 。。。
딱 30일 전 오늘
새로운 직장 출근이 결정되었다!
퇴사하고 금세 일자리가 오지않으면
긴장이 풀려 느슨해지지 않을까???
걱정하던 중에 올라온 공고를 보고
덜컥 2개 강좌 신청을 했다 。。。
바로 새 일이 오지 않더라도
평소 하고싶었던 거 배우고 익히며
기다리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출근과 동시에 개강 하다보니
설렘을 넘어 긴장?
아니 부담이란 표현이 맞는지도 모르겠다 。。。
컴퓨터 만지는 게 어렵지 않아
분명 수업중엔 물 흐르듯 막힘없었는데
자고나면 마냥 새롭다 。。。
비대면 수업도 익숙치않은데다
용어조차 새롭고
교재도 없는 수업이다 보니 힘들다 。。。
엊저녁까지 의기소침했다가
오늘아침 탈출구를 찾아
날아갈 듯 기뻤다 。。。
숨은 천사가 나타났다!
기웃기웃하다가 컴퓨터속에서
해답을 찾았다!
찬찬히 들여다보니 나를 위한 천사가
환하게 웃으며 기다리고 있었다 。。。
설렘!
지금은 내가 이 글을 쓰지만
조만간 편집한 사진도 올릴 수 있을거란
희망에 설렌다 ^^
자신감!
이번엔 젊은수강생이 많다고 해서
혹시 쳐지지않을까 살포시 걱정했는데
해 낼 수 있을 거 같다 。。。
다짐!
다음부턴 꼭 한 개 강좌씩만 들어야겠다!!!
끄적끄적
포토샵과 코딩 배우는
중년아줌마의 넋두리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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