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성하게 올라오는 초록 잎새
구름이랑 어우러진 파란 하늘
5월이 멋스럽게 물드는
여름 오는 길목
코로나가 사그라지길 기다렸다가
또 이렇게 반가움 가득
인연을 이어갑니다 。。。
양가 할아버지 할머니에 이어
단양할아버지 할머니 좋아한다는 아가들 앞세워
직장에서 만나 친구가 되었다는
여인들과 함께 먼 길 마다않고 찾아와
하룻밤 보내며
엄마로 아내로 직장인으로
잘 지내고 있는 모습 보여주고 올라가
숙모 잘 왔어요~
너무 이쁜 한옥~
따뜻한 마음 담긴 글과 단양풍경
카톡에 태워 보냈습니다 。。。
갓 스물 넘긴 여대생이었는데
여인의 아이가 그만큼 자랐으니
그 세월이 참 。。。
고깃집에서 아르바이트하다가
찔끔 눈물흘리는 모습이 안쓰러웠다며
지금도 가끔 이야기하는데 기억은 할까???
하룻밤 쉼이 보약이 되었기를
잘 지내다 충전이 필요할 때 생각나는
그런 집이어도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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