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여덟의 봄날!!!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
지금까지 해야 하는 일을 하고 살다가
이제부터 하고 싶은 일을 해 보기로 했다 。。。
그래도 될까???
두어달 전까지만도 불안했던 마음이
어느샌가 설렘으로 바뀌었다 。。。
월요일은 저녁, 화요일은 아침
수요일과 목요일은 아침저녁
빼곡한 일정마저 즐거움이다 。。。
단양군 평생학습센터
단양 다누리도서관
거기에 제천 도서관까지 。。。
한 자 한 자
원고지 글씨가 아직은
어색하지만, 어색함 마저 재미나다 。。。
마음챙김 글쓰기에서 강사님이
이름 앞에 ‘예비 작가’ 라고 적으라는데
쑥스러우면서도 좋다 。。。
디카시는
찍어놓은 사진에 5행 내외
간단한 글을 만들어 놓는 거란다 。。。
포토에세이는
사진 위에 기승전결에 맞춰
조금 긴 글을 넣어도 될 듯싶다 。。。
한 번 두 번 강의를 듣고 나니
동서남북 시선 머무는 곳마다
널려 있는 작품이 눈에 들어온다 。。。
손가락은 사진기 버튼을 누르고
머릿속엔 글귀가 가득하고
마음으론 이미 작가가 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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