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잘못 들었구나
괜찮아, 괜찮아 당황하지 마
살다 보면 그럴 때도 있고
그게 또
전화위복이 되기도 하더라.
너에게 먼저
시선이 갔다는 건
네 모습도 충분히 예쁘다는 거야.
괜찮아, 괜찮아
충분히 그럴 수 있어
너만의 의미를 찾아보렴.
<글 최정옥>
화분 틈새 뚫고
힘들게 나온 꽃을 본 순간
가끔 실수도 하고
콩당콩당했던 그 상황이 오히려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도 하는
우리네 삶과 어딘가
닮은 구석이 있다는 생각을
글로 표현했습니다 。 。 。
'우리 > 작가 최정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작시] 명패 (4) | 2023.06.23 |
---|---|
[포토에세이 그대도 나도 엄마 (2) | 2023.06.17 |
[포토에세이] 추억 더하기 (2) | 2023.06.06 |
[포토에세이] 멍때리기 좋은 날 (4) | 2023.06.03 |
[중년일기]디카-시 여정 (3) | 2023.06.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