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에세이에 이어
한 페이지 소설까지 맛본
이른 여름부터
곱게 물들어가는 가을까지
15주의 긴 여정
단양에서 제천까지 오가며
글 소재를 찾고
시어를 찾고
어울리는 제목을 찾으며
많이 설레고
참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 。 。
너의 봄을 응원해
종착역에서
내가 나에게
오십 년 지기
천생연분
다섯 편의 시와
다시 찾아온 봄
한편의 에세이
천상재회
한 페이지 소설까지
글쓰기를 위해 인연을 맺은
열 사람의 글 속에
나란히 함께 했습니다 。 。 。
살면서 무언가에 이토록
욕심을 내었던 적이 있었나 싶을 만큼
열정을 가지고 보낸
2023년의 결실이
단양을 넘어 제천에서도
이렇게
또 한 권의 책으로 나왔습니다 。 。 。
새로이 시작한
글쓰기는 물론이고
이 계기로 엮어가는 관계
그 관계 속에서의
배움 역시 참으로 소중하단 걸
깨닫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 。 。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학교
언어의 정원
글쓰기 수업에서 많은 가르침 주신
아들보다 어린 장순혁 강사님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글을 쓸 수 있도록
좋은 프로그램 만들어주시고
매주 좋은 환경에서 맞이해주신
한세웅 담당자님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 。 。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
https://jo88ms.tistory.com/3021
[에세이집출간] 마음챙김 에세이
한 해의 끝자락과 마주할 때면 올해는 무얼하며 보냈지? 밀려오는 궁금증에 돌아보며 아하! 했다가, 헛헛하기도 했다가 나름대로 열심히 산 거 같았던 날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듯해 조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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