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작가 최정옥

[시 에세이 소설] 언어의 정원

사행추 한옥 2023. 12. 15. 17:09

 

 

 

시와 에세이에 이어

한 페이지 소설까지 맛본

 

이른 여름부터

곱게 물들어가는 가을까지

15주의 긴 여정

 

단양에서 제천까지 오가며

 

글 소재를 찾고

시어를 찾고

어울리는 제목을 찾으며

 

많이 설레고

참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 。 。

 

 

 

 

 

너의 봄을 응원해

종착역에서

내가 나에게

오십 년 지기

천생연분

다섯 편의 시와

 

다시 찾아온 봄

한편의 에세이

 

천상재회

한 페이지 소설까지

 

 

글쓰기를 위해 인연을 맺은

열 사람의 글 속에

나란히 함께 했습니다 。 。 。

 

 

 

 

 

살면서 무언가에 이토록

욕심을 내었던 적이 있었나 싶을 만큼

 

열정을 가지고 보낸

2023년의 결실이

 

단양을 넘어 제천에서도

이렇게

또 한 권의 책으로 나왔습니다 。 。 。

 

새로이 시작한

글쓰기는 물론이고

 

이 계기로 엮어가는 관계

 

그 관계 속에서의

배움 역시 참으로 소중하단 걸

깨닫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 。 。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학교

언어의 정원

 

글쓰기 수업에서 많은 가르침 주신

아들보다 어린 장순혁 강사님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글을 쓸 수 있도록

좋은 프로그램 만들어주시고

 

매주 좋은 환경에서 맞이해주신

한세웅 담당자님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 。 。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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