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 수요일
사랑♡채 이야기
서른 살이라는 두 여인
집 풀고 나가
단양구경하며 패러하고
느지막이 들어와서는
친구의 생일이라
미역국 끓이고
닭볶음탕이랑 잡채해서
밥을 먼저 먹고
그 다음에 고기를 굽겠답니다 。。。
여분 냄비와
몇 가지 그릇을 챙겨주고
숯불 피워 달랄 때를 기다렸는데
배가 불러서
고기까지 먹는 건 무리라며
이튿날 가능한지를 물었으나
남편도 나도 일정이 있어
일찍이 나와야 해서
다음기회로 미뤘습니다 。。。
친구를 위해 생일상을 차리고
친구가 차려준 생일밥을 먹으며
함께 한 하룻밤도
충분히 즐겁고 행복했겠지만
사행추한옥의 마스코트인 무쇠팬에 굽는
삼겹살 맛을 못보고 갔음이
한편 아쉽기도 합니다 。。。
건강히 지내시다 여유로운 날에
또 한 번
다녀가셔도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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