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8일 화요일
사행추 이야기
일찍이 들어온 예약 취소되고
이십 여일 전
새로이 인연이 닿아
모시게 된 어른이 되어가는
네 명의 여인
오랜 친구인 줄 알았는데
같은 직장 동료로 만나
함께 여행을 다닐 정도로
가까운
벗이 되었답니다 。。。
오자마자 우선
준비해온 조끼 입고
마당에 나와
찰칵, 까르르 깔깔
기념사진부터 남깁니다 。。。
비가 올락 말락
하늘을 한참 올려다보다가
천막을 치고
고기를 굽고
밥을 볶고
빙 둘러서서
마시멜로를 굽습니다 。。。
마시멜로처럼 달짝지근
마시멜로처럼 말랑말랑
여인들의 우정이
오래오래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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